재와 뼈 De rouille et d’os, Rust & Bone, 2012

보고 나서 알았는데, 예언자 를 찍었던 그 감독의 영화라고.
장애에 대한 이야기. 프랑스 영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라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지루할 요건은 충족하지 않았겠음? ★★★★☆ 난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몇마디로 말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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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갖으란다

미남? 이쉑끼. 속도 모르고 자신감 갖으란다. 담배 끊고 운동하면 계속 시켜주겠단다. 이자식, 눈물나게 하려고 그러냐? 말이라도 고맙다. 속도 모르는게…

부끄러운 하루..

정말 꽤나 부끄러운 하루 였지만, 그들 덕분에 그럭 저럭 잘 보냈다. 내일은 좀 더 잘 되겠지… 괜시리 한숨 쉬지 말자. 그래 봐야 누가 알아나 주나.

거울앞에..

거울 앞에 낯선 남자가 서 있다….. 넌 누구니? 아직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Dumb Ways to Die

http://dumbwaystodie.com/

http://dumbwaystodie.tumblr.com/

즐거움.

한 5분쯤 되었던 것 같다. 딱 그정도. 설사 그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해도… 나는 천국에 함께 있었고, 지금도 그 여흥이 남아  무엇을 해도 좋기만 하다. 얼마나 갈지 벌써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좋다. 웃자!  🙂

Our Idiot Brother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2011

이 바보는 백주 대낮에 경찰에게 약을 팔아 감옥에 간다. 그리고 오 윌리넬슨! 500일의 썸머에 나오는 그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가 레즈비언으로 나오는데 임신한다. 둘째가 예쁘다. 음.. 그리고, 딱히 기억 나는게 없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마음 한편이 무거워 지기 마련인데, 이 친군 그런 게 없다. 고민도 눈치도 없다. 숨김도 비밀도 없다. 그냥 사는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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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er

Looper, 2012

한장의 포스터에 모두 있다. 너도 나이고 나도 너이고. 누가 누굴 죽이든 결국 죽는 건 나. 2044년, 2074년. 자신이 맞이할 죽음을 거부하고 자신에게 되돌아 온 계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고픈 소박한 마음. 아……. 어쩌면 바뀔 수 없는 운명을 자기 재량껏 바꾸는 뭐 그렇고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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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은 그렇게 멈춘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져 날 좀 먹기 시작할 때쯤. 내 시간은 그렇게 멈춘다.

굉장히 졸려..

꽤나 굉장히 졸릴때.. 전날 한시간 정도나 자고, 다시 깊은 밤을 맞았을때.. 눈은 반쯤 감기고, 동공이 반쯤 풀렸을때.. 지금 애써 잡고 있는 머리 중심만 살짝 흐트러져도, 꾸벅 하고 졸 것만 같을때…. 괜한 오기로 꾹 참고 앉아 버티고 있으면 기분이 오묘해 진다. 좋은 것도 아니고 싫은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오묘하고도 신묘한 상태가 된다. 약간 괴팍한 꼬부랑 노래를 헤드폰으로 조금 크게 듣고 있는 상태라면 더욱 그러하다. Far East Movement – Fly With U (Feat. Cassie). 이 노래구나. 알콜? 마약? 뭐 그런것과는 다를 테지만… 그냥 이것만으로도 멍청히 즐길만한 상태가 된다. 다 써 놓고 보니까 좀 이상하네.. 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