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얘 보면.. 그 녀석 생각이 나서 말이지..
군대 있을땐데.. 주말 마다 TV 앞에 죽치고 앉아, 샵의 서지영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똘추가 하나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지혜는 싫어했어...)
아무튼, 그 녀석 얼마나 호들갑인지.. 난 아무리 봐도 예쁘지 않았거든.. (당신은 어때?) 하기사, 그 때는 슴가도 꽤 해서, 살짝 출렁이며 춤을 춰대면 (그 보기 흉한 덧니를 살짝 들어내면서 말이지..) 군바리들 마음에 살짝 불을 댕기게 했던것 같기도 해.. 누구 무릎위에 앉아 있었네 어쨌네 따위로 한때 좀 소란 좀 피웠었던가?.. 시간이 지나니, 뭐가 어떻게 됐던 일이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네..
아무튼 이 노래는 좋아했던거 같아. 근데 저기 어디야? 오스트리아? 체코? 프라하?
죽기 전에 한번 꼭 가봐야지... -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