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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기 좋은 글꼴?

너무 딱딱해도 싫고, 0과 o, i,l,1 따위의 구분이 확실해야 하며.. 고정폭(monospace, fixed width) 이면서 예쁜 글꼴?... 게다가 클리어타입까지 적용되어야 하는 코딩글꼴은?... :)

Monaco

Monaco

저는 코딩할때 Monaco 라는 글꼴을 사용합니다. 본래 Monaco 글꼴은 맥OS 의 기본글꼴이라고 합니다. 윈도에서 쓰려면 ttf 파일을 구하면 되는데.. ttf 글꼴은 검색만 하시면 어렵지 않게 구하실수 있지요. 개인적으론 클리어타입아래에서 이만큼 괜찮은 코딩글꼴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윈도의 Fixedsys니 Courier New 따위랑은 비교 할 수도 없어요. :)

아니면, Consolas 정도?

Consolas

Consolas

얼마전 네이버에서 나눔고딕 글꼴에 이어, 나눔고딕코딩글꼴을 내 놨습니다. :)

나눔고딕코딩

나눔고딕코딩

와~ 한글출력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코딩 글꼴보다 좋은데요! 하긴 한글이 포함된 다른 고정폭 코딩 글꼴이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BitStream vera sans Mono + 맑은 고딕 뭐 이런게 있긴 하군요. 아무튼, 나눔고딕코딩 눈에 좀 익으면 쓸만하겠는데요? :)

아.. 그동안은 주로 그냥 흰바탕에서 작업했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배경 바탕에 색상을 넣어 봤더니.. 좀 색다른 느낌이납니다! 눈이 좀 편해지는것도 같고.. 넘 칙칙한 색인감? 깔깔~

아무튼 눈에 익은게 편한것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p

Monospace/Fixed Width Programmer's Fonts

 

Admin 버튼의 위치..

admin 버튼 예시 이미지

관리자버튼의 위치

텍스트큐브 혹은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대개의 경우 Home, Tag, Location, Keyword, Media, Guestbook 따위의 페이지를 변경하는 큰 링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링크들은 사이트의 가장 큰 네비게이션 역할을 합니다. 물론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카테고리가 메인 네비게이션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네, 사용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중요하게 혹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취급될 링크이긴 합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게, 조금은 우스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끔, 아니 자주 admin(관리자) 버튼과 post,write(글쓰기) 버튼 따위를 블로그의 메인 네비게이션과 함께 놓아둔 블로그들을 접하곤 합니다. 이것이 사이트의 메인 네비게이션이든 아니든, 앞선 Home, Tag, Location 따위의 링크들과 admin, post 의 링크가 동급의 기능과 의미를 가진 링크 버튼일까요?

블로그를 커뮤니티처럼(?) 운영하지 않는 이상, admin 과 post 버튼은 오직 나에게만 필요한 버튼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도움을 주지도 못할테니까요. 그런 버튼을 대놓고 잘 보이는 곳에, 게대가 페이지의 제일 위에, 눈에 띄게 디자인까지 예쁘게 해서 둘 필요가 있을까요? 아, 혼자 보는 일기장 블로그라서, 글쓰는 필자만 편하기 위해 그 위치에 두었다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첫방문이라면 어떨까요? 뭐하는 버튼인지 궁금해서 클릭했다면, 알수 없는 로그인 페이지만 만나겠군요. 블로그에 익숙한 방문자라도 실수로 클릭하게 된다면, 뒤로가기 버튼을 한번 더 누르는 수고를 해야 할 겁니다.. 스크린 리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불필요한 링크를 본문글보다 더 먼저 귀로 듣게 될거고, 넘기기 위해서 탭키를 몇 번 더 눌러야 겠지요.

백번 양보해서,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는, 관리자 버튼 따위를 너무 안 보이는 곳에 두어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익숙치 않은 사용자가 관리자 버튼을 찾지 못해 로그인 할수 없으면 곤란할테니까요. 그래도 그렇지.. Home, Tag 따위의 링크들과 함께 두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틀렸습니다.

네, 저는 admin, post 따위의 관리자를 위한 버튼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라면, 관리자 페이지로 접근할수 있는 단축키(키보드 Q 키)가 이미 제공되고 있으니, 아예 없애 버려도.... :) 아무튼, 적당한 위치는, 사이드바의 최하단 이라던가... 페이지 제일 밑이라던가.. 최상단 오른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놓던가... 뭐, 이정도가 적당한 위치가 아닐까요? :)

 

그나저나 새해복!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하하! 하기사 1년에 새해를 두번 맞이하는 우리나라에서야, 1월 1일에 새해 인사 하지 못했다고 해서 큰일날 것도 없습니다. 1월 26일날 또 하면 되죠 뭐. :) 그나저나 올해는 달력에 빨간날이 통 없던데.. 어짜피 빨간날 있다고 노는 것도 아니고, 없다고 못 노는것도 아니지만.. 아 암튼, 이일저일에 치이다 보니, 글 적는 것도 신경 못 쓰게 되고.. 있는듯 없는듯 폐인생활 하다 보니, 늘어가는 건 담배요, 거칠어 지는 건 피부고만요. 깔깔~

2009 새해복

아~ 이렇게 늙어만 갈 수는 없습니다. 게으르다 못해 귀찮아 빠진 못난 성격... 다시 부지런을 떨어 봐야죠. :) 누가 보라고 이딴 글 적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해 첫글을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훗훗.. 허공에 대고도 말하는데, 아무렴 어때요~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