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마다.. 똑같이.. 느끼는 거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군...-_ㅡ;;"
담배 사러가는길...
남들은 피서다 바캉스다 휴가다... 다들 놀러갔는지...
일요일 오후 골목길이 너무나 조용하다..
마주치는 것들은 더위에 지친 고양이들뿐...
더위에 슈퍼 아저씨도 지쳤는지.. 레종블랙 달라고 했는데.. 블루를 주는 센스~!..
그것도 모르고 덥석 받아와.. 집에 와서야 알아차리는 센스~!..
분무기에 시원한 물을 담아.. 런닝셔츠에 뿌려가며.. 선풍기에 의존해야 하다니...-_ㅡ;;
(하지만 의외로 이거 시원한걸?)
내 신세.. 왜 이모양이야?
확실히 단발머리가 잘 어울려야 진짜 예쁜 여자~!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