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 Bister
font: BankGothic Md BT, HandelGotDBol, 가는 으뜸체
fantastic씨가, 추천해 준 정숙한 언덕..-_ㅡ;;; 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급하게.. 장난 좀 쳐 봤습니다.
아무것도 안 띄워 두고.. 밤 12시즘에.. 방문틈사이로 모니터를 쳐다보면, 살짝 소름이 돋습니다. 모니터에 가까이 가기가 두렵기도 하고.. 식구들중에 누가 보고 "꺅~" 소리 한번 낼지도 모르는 일이니, 아무래도 평소의 제 취향에 맞는 월페이퍼로 돌려 놓아야겠습니다.
아무튼.. Silent Hill 봤다는 이야기. 근래 본 공포물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것 같긴 한데.. 무섭거나 하기 보다는.. 재밌었습니다. 역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 여자 경찰 나오는 부분..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죽도록 맞고.. 쇠파이프로 내리쳐질때..
죽은줄 알았습니다. 어허.. 안타깝네.. 주인공인데 그냥 죽이네.. 이제 다시 못 보는건가? 아까 잘 싸우던데, 아까처럼 싸워서 도망 가면 안되나?
조금 있으니, 죽지 않았더군요. 사다리에 묶여, 곧 바베큐가 될 위기... 그렇군. 역시 주인공은 쉽게 죽지 않아.. 불에 달락 말락 할때쯤 샤론인지 하는애 엄마가 등장해서 살려주지 않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목 빼기 몇번 하더니.. 다음장면에서 검둥이가 되어 있더군요. 허허허.. 너무하네. 주인공은 칼에 찔려도 살고.. 누구는 두번 죽이는 거야?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더 재미없는 이야기나...
푸바는 이제 확실히 v0.9로 넘어 왔습니다. 물론 아직 0.83이 깔려 있긴 하지만, 모든 바로가기를 0.9로 돌렸습니다. 좋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foo_trackinfo 컴포넌트를 이용하면.. 트랙인포의 글자에 shadow와 glow효과를, 그리고 그림도 띄울수 있습니다. foo_title은 다 좋은데.. 클리어타입 혹은 안티앨리어싱이 안 됩니다. 폰트가 아주 형편없이 표현됩니다. 이것이 최대 단점..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Smooth한 폰트를 이용하는것~! 아니면 제작자가 안티앨리어싱에 대한 필요를 최대한 빨리 느끼게 하거나.. :) 버튼은 이미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고.. Layout은 가로로 쪼개기 새로로 쪼개기 가로안에 세로쪼개기 세로안에 가로쪼개기.. 등등등.. 안되는게 없으니.. 상상력만 풍부하다면야~!
안좋은점? 이야.. 역시, 무쟈게 많습니다. 말할려면 밤을 샐 정도? 풉. 0.83보다 무거워진것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요? 이것저것 컴포넌트에, foo_title에, 트랙인포에 그림 좀 넣고 하다보면.. 어느덧 37~8메가에 육박합니다. 내가 아이튠을 설치했던가? 물론 최소화시엔 10메가 미만으로 떨어지긴 합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시간이 생기면 다시 하도록 하고... 아니면 말고... :)
검정 테마는 대부분 다 멋지고 이쁜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요. 아무튼 특정한 폰트들은 검정 바탕에 흰 글씨에서.. 평소보다 한 200배쯤 더 이쁘게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한델 시리즈라던가.. 뱅크고딕도 그렇고.. 뭐 아무튼.. 아! HadelGotDBol 의 경우, 오직 8pt 보통에서만 쓸만하다는거.. :)
데스크탑 스크린샷 하나 올리는데 쓸데 없는 말이 많았군요. 후후..
아무튼.. 즐감~!
(뭘?...-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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