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아열대 기후 였나요.. :( 요몇일간 아주 죽겠습니다. 해나면서 비오고, 잠시 그쳤다가, 억수 같이 반짝 쏟아지고.. 옛날에 티비서 보던 동남아의 스콜(?).. 뭐 그런거 같습니다. 바닥엔 고인 빗물이 흥건하지~ 신발속은 하루 종일 찝찝..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잠시 대피했다가.. 밖이라도 한번 나갈라 치면.. 바람 한점 없는 빌딩숲, 푹푹찌는 더위에.. 살인적인 습기까지.. 우산은 폈다 접었다 폈다 접었다... 이내 등짝에 땀 세줄기가 흐릅니다.
결국.. 온 몸은 땀냄새를 가득 머금고... 마주치는 사람들 마다 각자 특색있는 땀냄새를 내 뿜기 시작하죠. 나에게도 분명 내가 맡지 못하는, 저와 비슷한 냄새가 저들의 코를 찌를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해요. 훗~ :)
티비서 주말까지 이 모냥, 이 꼬라지 일거라고 하던데..
우스개 소리로나 하던 "알래스카 온대지방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걸까요? :P
에라~ 짤방이나..
클릭하면 거대해짐, 출처 기억안남. :P
결국.. 온 몸은 땀냄새를 가득 머금고... 마주치는 사람들 마다 각자 특색있는 땀냄새를 내 뿜기 시작하죠. 나에게도 분명 내가 맡지 못하는, 저와 비슷한 냄새가 저들의 코를 찌를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해요. 훗~ :)
티비서 주말까지 이 모냥, 이 꼬라지 일거라고 하던데..
우스개 소리로나 하던 "알래스카 온대지방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걸까요? :P
에라~ 짤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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