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자는 걸고 넘어질 빌미를 만들려 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혹자는 니들이 말하는 소통이 이것이었더냐 라고 말하더라. 다음날 뉴스 기사를 보면 아무래도 석고대죄나 양심선언 따위는 아닌듯 하고.. 하고픈 말 있으면 기자 몇명 불러다가 폼새 좋게 기자회견 하면 될걸.. 그 자리까지 나온 괘씸한 이유가 뭘까... 좋게만 보기엔 뒤가 구리고, 구리게만 보기엔 울먹이는 표정이 불쌍하다. 결국 발언기회를 주는 게 좋았을까?
머 아무렴 어때.. 아침 뉴스보고, 명박산성이 보고파… 광화문을 경유해 집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던 날 아동 성추행범보다 못한 놈으로 만들어 주신 조갑제옹이나 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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