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 x 1050
그렸다고 말하기엔 무안하고, 찍었다고 하기엔 부족한 뭐 그런 스타일. 5분만 사실은 50분만에 뚝딱.. 썰렁한 바탕화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원츄~ :) 그래도 dark 와 light, 그렇지만 1680 x 1050 달랑 한 사이즈. :) 내려받기(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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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연결할 스피커를 사야겠습니다. 왜냐구요? 그냥 갑자기 사고 싶어졌습니다. :) 다나와 가서, 삼만원 아래로 가격 맞추고, 인기순 정렬한후.. 항상 그랬듯이, 상품평이고, 스펙이고 다 무시하고, 모양만 보고 고릅니다.. 에휴.. 가격이 싸건 비싸건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습니다. 사운드디바이스 S-M5 아 이게 좀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님이 오셨습니다...(열기)
볼륨 조절부분이 예쁩니다. 살살 돌려주니, 우퍼가 책상을 둥둥두드립니다. 아 새로운 세상이군요.. 그저 쓰던 USB 연결형 2채널 스피커에 비하자면 말이에요. 사실, 스피커에 대해 아는바도 없고, 다른 좋은 스피커를 써본적도 없습니다. 아파트 살아서, 신나게 볼륨을 높이지도 못하기에, 사실 이정도 스피커도 제겐 사치 입니다. :) 이만오천원의 사치.. 기분이 달콤해지는 그런 사치... :)
장기하와 얼굴들. -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처음 이 노래를 들은건 한 개그 프로에서였다. 그땐 그냥 개그맨들이 웃기려고 만든 노래 이겠구나 했었지... 그런데, 얼씨구.. 인디 가수라네.. 아~ 노래 가사 좋다. 마디 마디, 느끼하지도 매콤하지도 않은 가사가 적잖이 쓰려온다~
그러다 면상을 TV에서 봤다. 아. 이녀석 꽤나,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졌다
했을법한 면상이다.. 아~ 눈물 겹도록 좋구나.. 그 승패 결정 안된 허무
라는거...
그런데, 서태지 부럽지 않은 인기란다. 게다가 서울대를 나오시고 28살이라신다.. 아..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 1주일전에 들었던 노래와는 다른 노래 같다... 아. 나는야 소인배, 꽁생원, 지지리도 소심한 녀석.... 뭐 한 몇년간 세숫대야에 고여있는 물 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
:)
그나저나 지금도 불고 있는 이 휘파람은 어떡하나.. 내일 아침 길에서도 불것 같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쨌는지 저쨌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봐야지.. 장기하와얼굴들 싸구려커피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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